시간의 흔적: 사라져가는 순우리말 날짜 단위 (그제, 그끄제, 글피, 그글피)
오늘을 기준으로 과거와 미래를 정확하게 짚어주던 아름다운 우리말을 복습해봅니다.우리는 보통 3일 이상이 지나거나 남은 날짜에 대해서는 "3일 전", "4일 뒤"와 같이 숫자로 표현하는 데 익숙합니다. 하지만 우리말에는 과거와 미래의 특정 날짜를 오늘을 기준으로 명확히 지칭하는 순우리말 표현들이 있습니다. 현대에 와서 사용 빈도가 줄어들고 있는, 아름다운 날짜 단위들을 정리합니다.1. 오늘을 기준으로 '과거'를 나타내는 말과거를 나타내는 말은 '어제'를 시작으로, '그'를 덧붙여 며칠 전인지를 나타냅니다.날짜표현설명오늘오늘(기준 날짜)1일 전어제 (어저께의 준말)바로 전날.2일 전그제 (그저께의 준말)어제의 전날.3일 전그끄제 (그끄저께의 준말)그제의 전날. (오늘로부터 사흘 전)4일 전(주로 쓰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