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vs 경남 사투리 차이: 동남 방언의 두 축
'강세(억양)'와 '어미'로 갈리는 영남의 말경상도 사투리(동남 방언)는 일반적으로 하나의 방언으로 묶이지만, 경상북도 지역(대구, 안동, 포항 등)과 경상남도 지역(부산, 울산, 창원 등) 간에는 뚜렷한 음운, 억양, 어휘 차이가 존재합니다. 특히 억양의 보수성과 동사 활용에서 그 차이가 두드러집니다.📈 1. 가장 큰 차이: 억양 (강세)경북과 경남을 나누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단어의 강세(악센트)입니다. 경상도 방언은 중세 국어의 성조(높낮이)를 계승하고 있는데, 그 방식이 남북으로 나뉩니다.경북 방언 (대구 중심): 상승조 강세가 존재합니다. 단어의 앞 두 음절이 높게 발음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북 지역이 중세 국어의 옛 형태를 더 보수적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분석됩니다.예시: 대:학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