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시 제일 마키시 공설시장
(那覇市第一牧志公設市場, なはしだいいちまきしこうせついちば)
전쟁 후 암시장으로부터 발전해, 아시아적인 분위기가 넘치는 오키나와 최대의 시장.
「오키나와의 부엌」이라고 불리는 마키시 공설 시장은 종전 후, 작은 암시장으로부터 시작해 독자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현재는 2층건물의 시장이지만, 사는 것에 필사적이었던 당시의 활기나 풍경이 지금도 현저하게 남아 독특한 매력과 에너지로 가득 차 넘치고 있습니다.
약 100의 점포가 서로 북적거리면서 늘어져 있고 판매자들의 위세 좋은 소리가 나는 가운데, 현역으로 일하는 건강한 할머니들의 얼굴을 볼 수도 있습니다.
건물 안에 들어가면 우선 눈을 끄는 것이, 이라브챠(イラブチャー)나 미바이(ミーバイ) 등 원색의 물고기가 줄지어져 있는 생선 코너입니다. 류큐 요리에 빠뜨릴 수 없는 정육 코너에서는 돼지고기 덩어리나 아시 티비치(足ティビチ, 족발), 뼈 붙은 고기나 치라가(チラガー, 돼지의 얼굴의 가죽) 등 돼지고기의 모든 부위가 팔리고 있습니다. 그 외에 쇠고기, 닭고기, 염소육 전문점이 있습니다. 채소 절임이나 두부, 어묵 등도 팔리고 있습니다.
건물의 2층은 식당가가 있습니다. 고야 참프르(ゴーヤーチャンプルー)나 나베란브시(ナーベーラーンブシー, 수세미와 두부의 된장을 넣은 조림요리)라고 하는 오키나와의 가정 요리를 싸게 먹을 수도 있고, 그 외에 조리 요금을 지불하면, 1층에서 산 식품 재료를 요리해 주는 가게도 있습니다.
생선회나 버터구이, 조림, 생선국 등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 초된장무침으로 먹는 생선회도 있습니다.
건물의 주위에서는 고야나 수세미, 요모기(ヨモギ, 쑥) 등 계절별 야채 뿐만이 아니라 슈퍼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이쵸바(イーチョーバー)등의 약초도 팔리고 있습니다. 또 이라브(イラブー, 바다뱀)의 훈제, 가다랑어로 만든 포, 드래곤 후르츠와 같이 선명한 프루츠류, 웃틴(ウッチン)차나 비와(ビワ)차 등의 약초차등도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을 걸으면, 오키나와의 문화나 역사, 그리고 오키나와의 사람들까지 엿보일 수가 있습니다.
☞ 시간 : 8~21시 (점포에 따라 다름)
☞ 휴일 : 제 4 일요일(생선 판매장은 제2·4·5 일요일)
▶▷ 모노레일 마키시역(牧志駅)에서 도보로 약 15분